여러 가지 복합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대장암
대장암은 유전적인 취약성, 그리고 우리가 먹는 음식물 속에 존재하는 발암 물질 같은 환경적 요인들이 겹쳐지면서 정상 대장 점막의 세포에서
변성이 일어나 대장에 용종이 발생하고 이것이 점차 악성화하여 그 일부에 암세포가 발생하게 됩니다. 더 진행되면 대장벽을 파고 드는 침윤성 암이 되고,
나중에는 대장 이외의 다른 장기로 암이 퍼지게 되는 전이성 암으로 발달하게 됩니다
조기대장암 증상
대장암은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나, 한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 특징적인 증상은 없습니다.
상당수의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정기 검진으로 대장암이 진단되곤 합니다.
그러나 평소의 배변습관과 달리 변비나 설사가 새로 나타나서 상당 기간 계속될 때,
최근 들어 수 주 또는 수 개월 이상 배가 자주 아플 때,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질 때, 대변에 피가 묻거나 섞여 나올 때,
그리고 대변을 본 이후에도
덜 본 것 같은 잔변감이나 항문이 묵직한 증상이 나타날 때는
나이가 40세 이상이라면 대장암을 한번쯤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진단은 우선 환자의 진찰로써 복부, 배와 목 부위 진찰 및 항문직장 손가락(수지)검사 등을 통해 전반적인 환자의 상태를 파악합니다.
X선 투과가 잘 안 되는 물질
(보통 바륨현탁액)을
항문을 통해 주입한 후
X선 투시 기계와 X선
촬영기를 이용하여 대장의 이상 유무를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항문을 통해 내시경을 넣어
대장 내부 및 대장과
인접한 소장의 말단 부위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강한 자기장 내에서 인체에
고주파를 전사해서
반향되는 전자기파를 측정하여 영상을 얻어
질병을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항문으로 초음파 장치를 넣어 찍는 기계로 360도 회전을 하면서
컴퓨터 작업을 통하여 항문의 세심한 구조물을 정확히 진단 할 수 있습니다.
양전자 방출을 이용하는
핵의학 검사 방법 중
하나로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결합한 의약품을 체내에
주입한 후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기를 이용하여 이를 추적하여
체내 분포를 알아보는 방법입니다.
소화기병 치료 프로그램
대장암의 전단계인 용종이나 용종에 국한된 초기의 대장ㆍ직장암의 경우에는 용종절제술이나 내시경점막하박리술 등의 기법을 이용하여 대장내시경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전신 마취를 하지 않는 점, 복부에 상처를 내지 않는다는 점이 큰 장점이며 점막암이나 점막하층을 1 mm 이내로 침범한 암의 경우에는 내시경 치료로도 완치율이 99%를 넘습니다.
조기대장암 주의사항
| 편식을 하지 말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합니다. |
| 충분한 양의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섭취합니다. |
|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
| 전체적인 지방 섭취를 줄입니다. |
| 과음과 흡연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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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검진을 통해 대장용종을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